겨울에 일본·대만·홍콩 등지로 갔다가 따뜻한 봄이 되면 어김없이 고향 '인천'으로 돌아오는 멸종위기종 저어새를 환영하는 잔치가 열렸다. 16일 오전 인천 남동구 남동유수지 인근에 있는 저어새 생태학습관. 겨우내 일본·대만·홍콩 등에서 머물다 인천으로 무사히 돌아온 저어새를 환영하기 위해 시민 등 130여명이 모였다. 매년 봄이 되면 남동유수지에 가장 먼...
정선아 2024-03-16
인하대학교는 1990년대 버뮤다 해역의 미스터리 미생물인 '사르202' 세균 배양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조장천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심해 미생물 군집의 최대 30%를 차지하는 '사르202' 세균을 배양하고 게놈을 해독했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국가 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등 연구과제 지원으로 ...
백효은 2023-09-05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제부마리나가 최근 열린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해양레저, 화성시 지역)부문에서 전국 마리나 중 최초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양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체를 선정,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고 권익을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1~3월 중 전국 지역별 스포츠·레저 관...
김종호 2023-05-11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부채를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한국화가 한윤기의 초대전 '바람결 따라'가 인천 중구 마리타임 갤러리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열린다.인천 중구에 있는 갤러리 도든아트하우스와 국립 인천해사고등학교 안에 있는 갤러리인 마리타임 갤러리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획 전시다.한윤기의 이번 전시 주제는 여름 보내기 필수품인 부채다....
김성호 2022-06-24
2021년 4월1일. 멕시코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마리(37)씨가 낯선 한국 땅에 첫발을 내디딘 후 자신의 이름을 딴 식당 '마리 데 키친'의 문을 연 날이다. '주방의 마리'라는 뜻을 가진 '마리 데 키친'에서는 마리씨가 주방에서 직접 만든 멕시코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렵게 시작한 식당이 어느덧 개업 1년을 앞두고...
김태양 2022-03-14
해양 선석 등 수요 못쫓아가… "프리미엄까지 붙여 거래" 소문화성시·도시公 점검 불구 '상당수 요트 미등록' 실제 단속 못해요트인과 어민들 모두 불만의 목소리를 내는 전곡항 마리나(9월 28일자 1면 보도=수억대 요트와 불안한 동거… 전곡항 어민들도 불만)의 해양 선석(배를 고정하는 시설을 둔 장소)을 두고 불법 대여나 양도가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
김태성;김동필 2020-09-29
2022-03-14 06면
멕시코 출신 결혼이주여성 마리씨 '1년간의 식당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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