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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근에 있는 식당 '진짜배기명태촌'은 생선요리 전문점이다. 특히 '매콤명태조림'이 일품이다. 손님 10명 중 9명은 이 명태조림을 맛보기 위해 이곳 식당을 찾는다.이곳 ... 생선은 연안부두에서 가져오고, 가오리탕에 쓰는 러시아산 가오리는 거래처를 통해 공급받는다.명태조림을 맛있게 먹는 법은 간단하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에 양념을 듬뿍 바른 명태살을 올려 명태조림 ...
김성호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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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간판 메뉴 코다리 조림을 맞이할 준비가 끝이 난다.'왕 코다리'라는 상호만큼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코다리 조림이 나온다. 사장님의 가위질이 끝이 나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린 명태살을 준비해둔 밑반찬에 싸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특히 첫맛은 '매콤함'이 입안을 압도하다 그 뒤에 숨은 '달콤함'이 서서히 다가오게 하는 양념이 이 가게의 자랑이다.탱탱한 식감은 ...
고건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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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가공 상태에 따라 생태, 동태, 황태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다. 이 중 내장을 뺀 명태를 반건조한 '코다리'는 지방 함량이 낮고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인천 ... 감칠맛을 더하는 꽈리고추가 쫄깃한 코다리와 조화를 이룬다. 고소한 김에 밥과 양념이 밴 코다리 살, 콩나물, 꽈리고추를 얹어 싸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코다리 조림의 맵기는 기호에 맞게 선택할 ...
김태양
20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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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민들 고향의 맛 찾아 만들기 시작지대높고 기온낮은 백두대간 황태마을북태평양 명태 3천만마리 겨우내 말려눈·바람·추위 3요소 딱맞아야 고품질수십차례 수축·팽창 반복 쫄깃함 더해덕장 ... 촉감이지만 속살은 부드럽다. 갖은 양념으로 황태를 재워 구워내면 황태구이가 된다. 채로 만들어진 살을 들기름에 살짝 볶은 뒤 무와 콩나물, 두부 등을 넣고 끓이면 마치 사골처럼 뽀얀 국물을 내는 ...
김보경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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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여섯 살 아이부터 여든여섯 살 어른까지 3대가 살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가족이 있다 보니 먹는 것에 특히 신경을 쓰는 편이다. 그래서 가능한한 생활협동조합의 믿을 수 있는 재료로 음식을 하려고 하고 방사능 오염을 생각해서 명태, 고등어 등의 생선도 웬만하면 먹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다 보니 당연히 마시는 물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인다.2019년 인천에서 ...
성희령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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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껍질, 뼈, 머리 등 모두 함께 갈아서 밀가루를 섞어 튀겨낸 제품이다.하지만 (주)참살의 가마보꼬는 선별된 어종(조기, 도미, 명태)을 선도 유지하는 가운데 머리, 껍질, 뼈, 내장, 피 등을 모두 제거해 만든 제품이다.심지어 생선살 안의 힘줄까지 제거해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한다. 또 밀가루를 첨가하지 않고 튀기고, 굽고, 쪘기 때문에 별다른 조리 없이 그대로 ...
경인일보
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