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할 책을 단골들이 직접 정하는 동네 책방이 있어 눈길을 끈다.단골들이 추천 목록을 정하면 책방 주인은 그 목록대로 책을 주문해 손님의 이름표가 붙은 책꽂이에 진열해 책을 파는 방식인데, 자신이 추천한 책이 많이 팔리면 책방 주인이 주는 깜짝 선물도 받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인천 개항장 거리, 중구청을 비스듬히 마주 보고 있는 작은 책방 '문학소매점...
김성호 2021-09-04
모두가 말린 개업 100일 후회 없어개항장 거리 걷던 손님 오면 반가워힘든 시기지만 곧 나아지리라 생각"소설 맛집 문학소매점에 편하게 구경 오세요."인천 개항장 거리, 중구청을 등지고 오른편에 동네 책방 '문학소매점'이 자리를 잡았다. 지난 3월 문을 연 책방명인 '문학소매점'은 우리가 매일 동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 라면이나 담배를 사러 들르는...
김성호 2021-06-15
2021-06-16 17면
“매일 편의점 들르듯이 문학작품 사갈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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