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김상동)는 처음 보는 10대 여학생의 옷에 아무런 이유없이 불을 붙여 다치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김모(30)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일면식도 없는 불특정 피해자의 옷에 불을 붙여 상해를 가한 사건으로 죄질이 중하다"며 "변명으로 일관하며 범행을 부...
김민재 2014-09-17
의정부지방검찰청(검사장·김희관)은 6일 검·경합동대책회의를 갖고 최근 잇따른 성폭력·묻지마 범죄자에 대해 구속 수사와 중형 구형을 원칙으로, 강력 대응키로 했다.의정부지검은 이들 범죄 피의자를 고위험군 강력범죄자로 분류하고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고위험군 강력 범죄자는 ▲성폭력 범죄 등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같은 범죄를 범한 경우 ▲무동기 범행을...
김환기 2012-09-07
노숙자들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저지르는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3년 7월에도 김천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에서 40대 노숙자가 60대 노인을 이유없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이른바 '묻지마 범죄'에 노숙자들이 연루된 살인 사건이었다.노숙자 중 상당수는 실직·이혼 등으로 가정이 파탄난 것이 사회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
경인일보 2005-02-03
2014-09-17 23면
2012-09-07 10면
2005-02-03 0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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