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어린 생명이 슬픔도 아픔도 죽음도 없는 나라에서 영원한 평화를 누리기를 빌며 그 평화로 이 세계가 변화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20년 전 주한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양을 기리는 추모제가 13일 양주시 '효순미선평화공원'에서 열려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번 추모행사는 20주기를 맞아 효순미선평화공원사업위원회와 함께...
최재훈 2022-06-13
13일 양주시 광적면 효순미선평화공원에서 열린 신효순·심미선양 19주기 추모제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천도재를 하고 있다. 2002년 6월13일 당시 14살이던 신효순·심미선양은 부대로 복귀 중이던 주한미군 장갑차에 치여 사망했다. 이 사건은 이후 운전자인 미군 병사가 무죄 평결을 받으면서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을 요구하는 촛불시위의...
연합뉴스 2021-06-13
경기도가 포천 미군 장갑차 추돌 사건과 관련해 관계기관에 SOFA 합의서를 이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외교부, 국방부, 주한미군사령부에 공문을 발송했다. 경기도민과 주한미군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이 SOFA 훈련안전조치 합의서가 준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8월 포천에서 미군 장갑차...
남국성 2020-10-07
23일 포천경찰서 앞에서 미군장갑차 추돌사망 사건 진상규명단이 '미2사단의 책임을 명백히 밝히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포천/김태헌 기자 119@kyeongin.com
김태헌 2020-09-23
지난달 포천시에서 발생한 미군 장갑차 추돌 사고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탑승자 4명이 사망한 가운데, 당시 SUV 운전자 A씨가 음주를 했던 사실이 확인됐다.17일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운전자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는 내용의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당시 사고는 SUV가 영로대...
김태헌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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