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대선 후보들의 '캐스팅보터 충청' 민심을 얻기 위한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여야 유력주자 간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대선에선 승부의 바로미터인 충청 표심 향방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다. 그간 역대 대선에서의 '충청의 마음을...
경인일보 2022-02-2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보이는 전국 흐름과는 달리 경남에서는 각종 여론조사가 보여주듯 윤 후보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게 대체적 기류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보다는 부정적 평가가 많다. 이는 대선 후보 지지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 탄핵정국이던 20...
3·9대선을 열흘 앞둔 27일 강원도 민심은 '혼돈' 그 자체다. 초박빙의 흐름이 강원도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아직 표심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도 상당수여서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춘천·원주 표심 쟁탈전 치열전통적으로 강원은 '보수 텃밭'으로 불렸지만 2017년 대선 이후 표심 변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 대선...
'3·9 제20대 대통령 선거'까지 불과 10일 앞으로 남은 27일, 전북 민심은 과거 특정 후보에게 몰표를 줬던 것과 다르게 진행되는 양상이다.민심은 당선 가능성 등을 두고 '그래도 민주당'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유권자가 상당히 많았다.그러나 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냈던 전북도민 중에는 발전 없는 '전북'을 이유로 제1야당...
제주 인구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를 조금 넘는 정도지만, 제주의 민심에서 대선 승리 가능성 100%를 가늠해 볼 수 있다.직선제로 치러진 13번의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제주에서 승리한 후보가 모두 당선됐기 때문이다. '제주의 표심은 대선 민심을 읽는 바로미터'라는 말이 회자된다. 제주의 민심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지...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쯤이면 우세와 열세가 어느 정도 판가름나는 게 보통이지만, 이번 대선은 유독 결정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초박빙' 양상이다. 경인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 소속 지방 언론사가 주말사이 팔도를 돌며 민심을 훑어 본 결과, 아직 누구에게 투표할지 정하지 못한 이른바 '부동층' 유권자가 수도권 뿐 아니라 ...
공지영 2022-02-27
2002-02-14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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