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십년후의 연극 '애관-보는 것을 사랑한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극장으로 불리는 애관극장을 이야기하는 연극이다. 정확히 말하면 극장이 지켜본 역사와 그 세월을 살아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극장의 이름은 1895년 협률사(協律舍)에서 시작해 축항사(築港舍), 1926년 애관(愛館),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김성호 2021-12-21
2021-12-21 15면
격동하는 인천… 시간을 되돌려 본 극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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