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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은 더욱 안타까웠다. 노상방뇨 등으로 조형물의 한구석 잔디는 누렇게 죽어있었고 공원 구석 후미진 곳에는 쓰레기 봉지와 술병들이 나뒹굴었다. 운영을 멈춘 분수대, 안중근 동상, 평화의 소녀상, 시 승격 50주년 기념탑, 한·미 우호기념탑, 베를린 장벽, 발광화장실 등이 설치된 북측부지. 너무 많은 조형물이 한 공간에 밀집돼 있어 시민 편의보단 각종 전시물을 위한 장소란 인상이다.공원 ...
김도란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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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려진 조형물 한 구석은 실제 잔디가 누렇게 죽어있어 소문이 사실인가 싶었고, 공원 구석 후미진 곳엔 쓰레기 봉지와 술병이 나뒹굴었다. 운영을 멈춘 분수대를 비롯해 안중근 동상, 평화의 소녀상, 시 승격 50주년 기념탑, 한·미 우호기념탑, 베를린 장벽, 발광화장실 등이 산발적으로 설치돼 있는 북측부지는 남측보다 복잡했다. 너무 많은 조형물이 한 공간에 밀집해 시민 편의보단 각종 ...
김도란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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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이 위태롭다. 베를린 시장이 최근 도쿄에서 일본 외무상을 만나 "변화가 중요하다. 베를린 소녀상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히면서 또다시 철거 논란이 ... 관련 당사자와 대화 중이며 독일 주재 일본대사도 논의에 참여시키겠다"고 말했다 전해진다. 베를린·도쿄 자매결연 30주년 '선물용 망언'인가. 역사에 죄를 지은 전쟁범죄 가해국인 일본의 ...
강희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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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 재해·재난의 '기억'이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으로 기획 취재를 위해 지난달 독일 베를린을 찾았다. 1990년 10월 3일 동·서독의 통일을 기념하는 '통일기념일'인 3일 세계적으로 ... 마켓 맞은편 부평공원(미쓰비시 군수공장 터)에 일본의 위안부 동원 만행을 고발하는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징용 노동자상'이 서 있는 이유다. 캠프 마켓의 지하를 포함해 주변 지역에 ...
박경호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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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 설치된 평화를 상징하는 많은 조형물 중 가장 인기가 많고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이 베를린 장벽"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4년도에 독일정부 등의 협조로 무상으로 기증받은 장벽은 ... 강조했다.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6일 독일 베를린 시장과 미테구청장에게 '평화의 소녀상' 철거 입장을 철회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 전문을 ...
김도란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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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 명령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왼쪽은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 2020.10.14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