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멍하니 바라보며 휴식하는 일명 '불멍'을 하던 30대 남성 2명이 에탄올 화로가 폭발하면서 다쳤다.8일 인천소방본부에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 2시59분께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3층에서 에탄올 화로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안에 있던 30대 남성 2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화로에 에...
김태양 2022-08-08
캠핑 열풍으로 '불멍'(불을 멍하니 바라봄)이 대세로 자리 잡자 틈새를 악용한 불법 장작유통이 등장했다.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나 자연보전권역 등에서 몰래 장작을 쌓아두고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하는 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9일 찾은 안성시의 한 축사. 코를 찌르는 듯한 분뇨냄새 사이로 참나무로 추정되는 잘린 나무 무더기가 눈에 띄었다. 인근 축사...
김동필 2021-12-09
2022-08-09 06면
2021-12-10 0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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