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한 사회복지법인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이들은 딸과 사돈을 자신이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의 산하기관 시설장으로 임명한 뒤 출근한 것처럼 속이는 등 부당으로 인건비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제보 등을 토대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수사를 진행한 ...
고건 2022-07-06
23일 오전 11시30분께 수원역 지하상가 휴대폰 매매단지. 시민들은 휴대폰 상점들을 무심히 지나쳤다. '대박', '공짜' 등의 문구가 덕지덕지 붙은 상점들엔 손님의 흔적을 찾기 힘들었다.온라인으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분위기가 가속화되고 코로나19까지 더해져 휴대폰을 사려는 인파로 날마다 북적였던 이곳도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한 휴...
조수현 2021-12-23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보조금을 횡령해 생활비로 사용하고, 거래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겨 받는 수법 등으로 2억여원이 넘는 돈을 불법적으로 사용, 사회복지사업법을 위반한 시설 법인대표 등 6명이 경기도에 적발됐다.도 공정특별사법경찰(특사경)단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한 '노인·장애인 복...
신현정 2021-11-24
불법행위가 적발돼 이행강제금이 내려지고 일부 철거까지 이뤄진 천진암박물관(6월11일자 6면 보도=광주시 이행강제금 76%가 '천진암'… 수원교구 "재부과 부당", 1심 패소)에 수십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집행됐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올 초 국민권익위원회 복지·보조금부정수급신고센터에 ''천진암박물관 건립 사업'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이윤희 2021-06-22
"어차피 다들 성지가격으로 사는데, 5만원 더 준다고 일반유통점을 가겠어요?"30일 수원역 지하상가 휴대폰 매매단지. 이른바 '성지'(불법보조금 지급업체) 시세에 따라 정가 99만 9천원인 갤럭시S21는 1/5 수준인 19만 2천원에 거래됐다.개별 유통점이 공시지원금 외에 별도 지급하는 추가지원금이 법적 한도의 4배인 30만원(공시지원금의 60%)이...
이여진 2021-05-30
'개정 단통법' 휴대폰 불법보조금 해결 현장선 회의적 반응방통위 "입법 예고기간 이해관계자 다양한 의견수렴" 입장"어차피 다들 성지가격으로 사는데, 5만원 더 준다고 일반유통점을 가겠어요?"30일 수원역 지하상가 휴대폰 매매단지. 이른바 '성지'(불법보조금 지급업체) 시세에 따라 정가 99만9천원인 갤럭시S21은 5분의1 수준인 19만2천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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