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이 보유 중인 20개의 공영제 시내버스업체 경영권을 연내에 통매각한다. 이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버스 관련 4개의 사모펀드(PEF)가 올해 12월부터 만기가 도래해 투자금 회수가 불가피한 때문이다. 2019년에 설립된 '버스왕' 차파트너스는 서울·인천·대전·제주도에 버스업체 20여 회사(버스 2천여대)를 운영, 업계 1...
경인일보 2024-08-08
인천시가 준공영제 시내버스 회사를 사들이며 몸집을 키워가는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견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천시는 시내버스에 이어 광역버스로 준공영제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계획을 가진 만큼, 서둘러 대중교통 공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인천시 김준성 교통국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사모펀드의 준공영제 시내버스 회사 매입과 관련해 "버스회사와...
박현주 2023-10-06
사모펀드 운용사가 인천 시내버스 회사들을 잇따라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내년부터 버스 준공영제 시행 범위를 광역버스까지 확대하면 사모펀드의 인천 버스회사 인수전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단기간 이윤 창출을 목표로 한 사모펀드가 준공영제 시행으로 해마다 수천억원씩 혈세가 투입되는 시내버스 사업으로 진출할 길을 열어주는 게 적합한지 우려...
박현주 2023-08-28
사모펀드 운용사가 잇따라 인천 버스업계에 진출한 배경은 준공영제 시행 후 공적 자금 투입에 따른 수익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게 핵심이다. 인천시가 사모펀드의 버스업계 진출 확대로 인한 공공성 저해 등 우려되는 점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인천 시내버스 준공영제 예산 규모는 제도 시행 초기인 2010년 431억원에서...
인천시 내 준공영제 버스에 대한 사모펀드(PEF)의 지배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이 올해 1월에 인천 선진교통, 인천 제물포교통에 이어 지난달에는 주요노선을 운행 중인 선진여객까지 수중에 넣은 것이다. 이로써 차파트너스 소유의 인천지역 준공영제 시내버스는 총 10개 업체로 증가했다. 인천시의 전체 준공영제 버스업체는 34곳인데 ...
경인일보 2023-07-20
인천 준공영제 버스회사를 잇따라 매입하고 있는 한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최근 주요 노선을 운용 중인 '선진여객'을 추가로 인수하면서 업계 점유율이 30%로 높아졌다. 인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이익 사유화와 손실 사회화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사모펀드 운용사인 차파트너스는 인천 준공영제 시내버스 회사인 선진...
박현주 2023-07-19
2024-08-08 19면
2023-10-06 19면
인천시 교통국장 기자간담회
2023-08-28 01면
최대수익 창출 경영구조 전환… 운송노동자 감시·통제 우려
2023-08-28 03면
노선 일부 직영 전환하고… 버스 이용률 높여 예산 조정 필요
2023-07-20 19면
2023-07-19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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