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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주골 여성들에게도 빵과 장미를 ❞ ❝ 성 노동자 지켜라 ❞ 3월8일의 '클리셰'는 이곳에서 사치였다. 세계여성의 날,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 농성 중인 여성 노동자들에게 빵과 장미를 선물하는 퍼포먼스는 '일반적인 여성' 노동자만을 위한 연대의식이었다. 지난 8일 파주 용주골의 여성들은 칼바람과 함께 찾아온 '용역'에 맞서야 했다. 담벼락 위로...
유혜연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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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 위로 여성들이 다닥다닥 붙어 꼼작도하지 않았다. 붉게 녹이 슨 펜스 앞으로 '용주골 여성들에게 빵과 장미를', '성 노동자 지켜라'가 적힌 종이 팻말이 붙었다. 담벼락 아래 6명의 여성은 서로 팔짱을 끼고 바리케이드를 만들었다.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이곳 여성들에게 빵과 장미는 사치였다. 파주시 연풍리 갈곡천 옆에서는 용주골 성매매 종사 ...
유혜연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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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해졌다. 이번 총선에서도 정당이 청년 정치에 대한 비전이 없는 상황이라 기대가 없다"고 전했다.한편, 총선을 앞두고 출범한 '여성주권자행동 어퍼'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거리 행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총선정책토론회'를 열어 공천 과정과 공약에 대한 개선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이영지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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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세계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외국인 환자들에게 장미꽃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여성병원 국제협력팀은 지난 8일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들에게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나눠주며 인사를 건넸다. 난임, 부인과 질환 등으로 서울여성병원을 찾는 국내·외 외국인 환자들은 매년 늘고 있다....
김태양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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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에게 빵과 장미를!'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1908년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은 매년 3월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다.시교육청은 이날 제113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직원들에게 축하편지, 장미, 빵(샌드위치)을 선물...
임승재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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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출연 여배우들이 미국 매체로부터 영화계의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됐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최근 영화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는 '기생충'의 여성들이라는 이름으로 조여정, 장혜진, 이정은, 박소담, 정지소 등 출연 여배우들이 올랐다. 버라이어티는 "이들은 오스카상은 ...
김종찬
202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