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주요 경제 지표가 부진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소비자물가는 다시 4%대로 치솟았고, 제조업의 생산과 수출은 하락세가 이어졌다.한국은행 인천본부가 5일 발표한 '최근 인천지역 실물경제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10월 인천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0%를 기록해 지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4.2%) 이후 7개월 만에 4%대로 복귀했다. 소비자들...
한달수 2023-11-06
고물가 추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매년 증가하던 인천지역 '착한가격업소' 숫자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게 운영에 드는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던 자영업자들도 인상을 선택했기 때문이다.11일 행정안전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인천지역 착한가격업소는 224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보다 11곳이 줄어든 수치다. 착한가...
한달수 2023-04-12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시장에서 제기되는 물가정점론이 반영되면서다.2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2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8.3으로 지난 달보다 2.1p(포인트) 올랐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도 88.8로, 한달 전보다 2.8p 상승했다. 한은은 "고물가, 주요국 경기 ...
김동필 2022-08-23
2023-11-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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