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라는 기조를 내걸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한 권력의 제왕적 대통령을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출마 결심을 하게 된 동기에 대해 네거티브 운동으로 점철된 대선의 문제를 꼽았다. 손 전 대표는 ...
권순정 2021-11-29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0일 "오는 24일부로 당 대표를 사임하고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했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24일 자로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합당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3당의 통합 협상은 지도부 구성 문제로 진전되지 못하다 이날 지도부가 전원 사퇴하기로 하면서 최종 합당에 합...
이성철 2020-02-20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인 3선 이찬열 의원(수원갑·사진)이 4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은 당분간 무소속으로 남아 지역구인 수원 장안구 주민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했지만, 자유한국당이 추진하는 '통합대열'에 합류하면 5개 선거구가 존재하는 수원 지역 총선 기류에 적지 않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배포한 탈당선...
정의종 2020-02-04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9일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안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보면서 바른미래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며 "(바른미래당 재창당이) 이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안 전 의원은 전날 손 대표를 만나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정의종 2020-01-29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과 손학규 대표가 당 지도부 교체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재연될 조짐이다. 손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안 전 의원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바른미래당 내 안철수계가 탈당, 신당 창당을 불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면서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는 모습이다. 손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 전 의원...
정의종 2020-01-28
비공개 대화… 위원장 의사 피력孫 "유승민계 얘기와 다를게 없어"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은 27일 손학규 대표에게 당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라고 요구했다.안 전 의원은 자신이 직접 비대위원장을 맡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손 대표와 40여분간 비공개 대화를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어려움에...
정의종 2020-01-27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