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서울시 서대문구의 한 빌라 옥상에 놓인 김치통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 열이 나고 구토를 하는 등 아파했던 아이를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다. 친모는 아파하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고 상습적으로 방치했다. 태어난 지 15개월밖에 되지 않았던 아이는 2020년 1월께 평택시의 한 자택에서 숨졌다. 친모는 숨진 아이를 여행용 가방에, 이후 교...
신현정 2023-05-01
백골이 된 어머니 시신을 집 안에 방치한 딸이 구속(1월13일 인터넷 보도=어머니 백골시신 2년여 방치 40대 딸 구속… "도주 우려 있다")된 가운데 2년 넘게 이들을 찾았던 가족이나 이웃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김현덕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사체유기 혐의로 A(47)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
변민철;백효은 2023-01-15
인천의 한 빌라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집 안에 있던 여성을 붙잡고 수사에 나섰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사체유기 혐의로 A(47·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에서 어머니로 추정되는 B(79)씨 시신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왔...
변민철 2023-01-12
인천의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허민우(34)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호성호)는 1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허민우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허민우는 지난 4월 22일 오전 2시 6분께 인천 중구 신포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 A씨...
김태양 2021-09-10
친누나를 살해한 뒤 인천 강화군의 한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동생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김상우)는 12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가장 근본적인 절대적 가치로 이를 침해하는 것은 용인될 수 없음에도 피고인은 ...
김태양 2021-08-12
인천의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허민우(34)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호성호) 심리로 1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허민우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까...
김태양 2021-08-11
2023-05-02 01면
'공영 장례'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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