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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가 드디어 4년 만에 인천대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약 5천명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봄꽃, 공원, 황사, 섬, 지구온난화, 일회용품 등에 관한 생각을 시와 산문에 담아냈습니다. 올해 출품된 시와 수필에는 유난히 '가족'에 관한 내용이 많았는데...
경인일보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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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사람들은 우선 나부터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에서는 이와 같은 우리 사회의 분위기를 담아보고자 '공유자전거' '갯벌' '분리배출' '일회용품' '숲' 등의 환경 문제와 실천에 관련된 글쓰기 주제를 설정했습니다. 응모된 글들에는 지...
김정경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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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주최 '2021 경인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으로서 간략히 그 내용을 언급한다. 무엇보다 30회째를 맞이한 경인히트상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심사위원들이 숙고를 거쳐 선정한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먼저, 지자체부문 분야별 4곳이다. 김포시청의 '김포평화체'는 도시 김포의 상징성과 미래상을 글꼴로 형상화해 도시브랜드 ...
경인일보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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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오랜 기간 계속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또한 나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역시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여 '지구온난화', '분리수거', '미세먼지', '탄소발자국', '택배박스',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환경 문제 관련 어휘를 글쓰기 주제로 설정했습니다. ...
강용훈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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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심에 올라온 작품은 15편이다. 다양한 소재를 다채로운 형식으로 펼쳐낸 작품들을 읽는 게 썩 쉬운 일은 아니었다. 대체적으로 일정한 수준에 도달했지만 군계일학으로 빼어난 작품을 찾기는 어려웠다. 두 심사자가 15편을 꼼꼼하게 읽은 뒤 고심한 끝에 최종심으로 올린 작품은 이수현씨의 '원더서퍼', 윤희웅씨의 '꽝수 반점', 현해원씨의 '해파리의 밤...
경인일보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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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수 천 명의 시인 지망생들이 신춘문예에 응모한다. 경인일보도 예외는 아니다. 매년 응모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왜 시일까? 시에는 마법적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시의 마법적 기능은 쾌락이고 인식이며 구원이다. 시를 쓰는 일도 감상하는 일도 즐거움이 바탕이다. 즐거움은 쾌락의 다른 말이다. 시는 사물에 대한 인식, 역사에 대한 인식, 사회에 대한 인식의 ...
경인일보
202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