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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소 기록을 경신했다.소비가 줄어든 가운데 올해 쌀이 수요보다 적게 공급될 것 같다는 전망에, 하락세를 거듭하는 쌀값이 반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지난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6.7㎏이었다. 지난 2021년보다 0.2㎏ 줄었다. 1962년...
강기정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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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쌀 수매가격 결정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여주, 이천이 상반된 결정을 내렸다. 모두 한 차례 결정을 보류하는 등 가격 결정을 둘러싼 진통이 극심했던 가운데 이천시는 지난해보다 쌀 수매 가격을 5천원 인하키로 한 반면, 여주시는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매년 경기도내 가격 '기준선' 역할농민 여건 감안, 농협 적자 불가피이천, 5천원 ↓… 조합...
서인범;양동민;강기정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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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거리는 황금빛 논은 2022년 농부들에겐 마냥 기쁜일은 아니다. 쌀농사가 잘 돼도 소비가 차츰 줄다 보니 가격이 떨어지고 재고가 쌓여 헐값에 떨이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의 쌀 생산량은 38만3천t이었다. 지난 2020년 생산량인 34만8천t보다 9.9% 늘었다. 도내 쌀 재배면적은 7만5천㏊로 거의 달라지지...
강기정;윤혜경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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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2년 '80㎏당 21만4천원'농민 요구 24만원대, 불만 목소리공익형, 면적무관 일정소득 보전찬성 분위기… "쌀중심 구조 개선"올해를 넘길 뻔한 쌀 목표가격 산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연초부터 지연된 변동직불금도 내년 1월 바로 풀릴 전망이다. 또 정부의 핵심 농업정책인 공익형 직불제 도입도 통과됐다. 하지만 세계무역기구(WTO) 개...
황준성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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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도국 포기' 보호대책 반발'휴경명령제' 추진에 "反헌법 조항"농민단체들이 정부의 쌀 수매제도 개편안을 쌀 가격 하락을 막을 수 없게 하는 제도라고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가톨릭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전국쌀생산자협회로 구성된 '농민의 길'은 9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황준성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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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업인 소득보전법' 개정안국감·관계부처 차별 지적 잇따라농식품부 "각 분야 별도해결해야"축산·수산·임업인들도 정부가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공익형 직불제'를 함께 적용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농업만 적용하는 것은 차별적인 정책이라는 이유에서다.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쌀 농가 지원을 중심으로 한 직불제도...
김준석
201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