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기도를 한다며 3살배기 딸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와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토록 한 할아버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도 구리경찰서는 13일 생후 31개월 된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28.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손녀의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하도록 지시한 혐의(사체유기 교사)로 이 교회 목사인 할아버지 B(57)씨와 시신 암매장...
연합뉴스 2007-08-13
○…분당경찰서는 16일 안수기도를 한다며 임산부를 때려 숨지게 한 전도사 이모(57)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께 성남시 분당구 A교회에서 출산후 조울증을 앓던 임산부 이모(29)씨에게 병을 고치기 위한 안수기도를 한다며 40분동안 온몸을 때리는 등 지난 12일까지 2주일동안 매일 40분씩 폭행, 이씨를 숨지게...
경인일보 2005-06-17
2005-06-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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