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는 끝내 증인 출석 안해구속 만료 임박 내달 선고할 듯인천 A교회에서 지내던 여고생 김모(17)양을 숨지게 한 합창단장 박모(52·여)씨 등의 재판에서 팔·다리 결박으로 생긴 혈전이 주요 사인이라는 증언이 나왔다.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장우영) 심리로 23일 아동학대살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교회 합창단장 박씨와 단원 조모(41·여)씨, 신도 김모(55·여)씨 ...
변민철 2024-10-23
... 허사였다. 초등학교 입학통지서와 징병검사 통지서가 날아왔을 때, 해마다 명절과 생일이 돌아오면 억장이 무너졌다. 가정은 파탄 났고 몸과 마음의 병은 깊어만 갔다. 막차를 타고 귀가했다던 여고생 혜희 양은 평택 도일동 하리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것을 끝으로 행방이 묘연하다. 아버지 송길용씨는 1t 트럭에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과 사진을 붙이고 25년간 ...
강희 2024-09-19
김포경찰서는 버스정류장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45분께 김포시 양촌읍 버스정류장에서 고등학생 B양의 신체를 만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장소에서 2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
김우성 2024-09-09
용인 고교서 부적절 언행 적발 용인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남성 교사가 여고생 제자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5일 용인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A고교 기간제 교사 B씨는 앞서 2학년 제자 C양에게 늦은 시간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너 나 좋아하니', '오빠라고 불러', '행복하니' 등 수차례에 걸쳐 ...
이상훈 2024-09-05
용인시 내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기간제교사가 여고생 제자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5일 용인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A고교 2학년 담임교사인 B씨가 제자인 C양에게 늦은 시간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너 나 좋아하니', '오빠라고 불러', '행복하니', '요즘 어떠니' ...
"저를 안전하게 안고 내려오셨던 그 순간은 제게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아 있어요. 저도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습니다."최근 휴일을 맞아 오산소방서(서장·정찬영)에는 한 여고생이 깜짝 방문했다. 인근 고등학교에 다닌다는 이 학생은 자신이 직접 쓰고 그린 손편지와 그림을 전달했다.'존경하는 소방관분들께'로 시작한 편지에는 "소방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
조영상 2024-08-29
2024-10-24 06면
2024-09-20 14면
2024-09-06 05면
용인 고교서 부적절 언행 적발
2024-08-29 17면
2024-08-29 01면
2024-08-13 08면
강승호 201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