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추석연휴 하루 전인 13일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 시점에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며 여야의정협의체 불참을 선언했다. 의료계는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대란의 책임이 전공의에 있다고 한점, 경찰이 이날도 전공의 소환조사를 벌이는 점 등을 언급하며, “대화제의가 아니고 우롱"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비...
권순정 2024-09-13
추석 무렵 연례 이슈였던 차례상 물가를 제치고 올해 추석 민심의 최대 관심사는 '응급실 뺑뺑이' 의료대란이다. 조기 출산 위험이 있는 고위험 쌍둥이 임신부가 제주에서 충남을 거쳐 400㎞나 떨어진 인천 대학병원에 가까스로 이송되고, 열경련으로 위급한 28개월 아기는 11개 병원에서 거절당한 끝에 의식불명에 빠졌다. 공사장에서 추락한 70대와 온열질환 증...
강희 2024-09-13
22대, 출구없는 갈등에 지역 민생정치 실종 지역구 의원 여·야 지도부에 포진중앙정치 활동, 지역 상대적 소홀매립지 종료·고법 설치 등 '난항' 국회가 여야 대립과 갈등을 야기하는 정쟁의 장이 되면서 지역 현안은 줄줄이 뒷전으로 밀려난 모양새다. 정치권이 타개책으로 여야정 협력기구 설치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논의 단계부터 삐걱대면서 민생은 물론 지역...
박현주 2024-08-12
22대, 출구없는 갈등에 지역 민생정치 실종 개원 2개월간 혼란과 대립 거듭2668건 발의 가결 법안은 6건뿐지역 정치인들 현안 외면에 우려'일정부분 용산 책임' 목소리도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극도의 혼란과 대립만 이어지면서 민생정치가 실종됐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특히 상식에 입각한 대화는 여의도에서 자취를 감춘 지...
김성호 2024-08-12
경기도의회 여·야와 경기도가 '천원의 아침밥' 정책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체 8%에 불과한 경기지역 대학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예산을 투입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이다.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경기도는 17일 오후 도의회 지하1층 정담회실에서 여야정협의체 실무회의를 하고 '천원의 아침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현재 도내 참여대학은 ...
명종원 2023-04-18
정부조직법 관련 협의를 이어 온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보훈부와 재외동포청 설치에 합의했다. 다만 여성가족부 폐지와 공공기관 정무직 임기를 대통령 임기와 일치시키는 데 대해서는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원내대표간 협의사항으로 남겨뒀다. 14일 '3+3' 협의체에 속한 국민의힘 성일종·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과 국민의힘 송언석 정책수석부의장, 민주...
권순정 2023-02-14
2024-09-13 14면
2024-08-12 01면
[경인 WIDE] 22대, 출구없는 갈등에 지역 민생정치 실종
2024-08-12 03면
2023-04-18 03면
2022-09-08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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