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한 영어학원에서 일했던 A씨는 사업주 지시에 따라 근무시간 외 일하는 경우가 빈번했지만 한 번도 수당을 받아 본 적이 없다. A씨는 4대 보험조차 가입하지 못한 채 1년 4개월을 일했다. 그러나 A씨에게 돌아온 건 계약 만료 한 달 전 사측의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였다. 퇴사 당시 A씨는 6개월이 넘도록 제때 임금을 받지 못했고 그 규모만 1천여만원에...
이시은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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