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시대 상징은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골칫거리'로 남곤 한다. 노후화하면서 흉물이 된 곳을 누구나 좋아할 공간으로 만들긴 어려운 까닭이다.하지만 운행이 중단된 기차역을 활용해 세계적인 미술관이자 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든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미술관, 폐쇄된 발전소의 외관을 존치해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만들어 낸 영국 런던의 테이트모던미술관 등 성공...
김준석;김동필 2021-11-02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일일일커뮤니티)이 1일 개관했다.111CM은 정자동 111번지 일원에 있는 옛 연초제조창 건물을 고쳐 지어 조성됐다. 지상 2층, 건축면적 5천470여3㎡ 규모로 휴게 공간(카페)과 아카이브 공간, 복합문화 공간이 있다.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실, 교육실, 라운지, 갤러...
김영래 2021-11-01
KT&G, 공장 '문화시설' 리모델링화서역 복합환승센터 공동추진도단지밖 사업 등 과도한 요구 비판수원시 "협의 끝에 기부채납 결정"도시기본계획과 달리 용적률이 높은 상업용지 비율을 늘려 특혜성 논란이 일고 있는 대유평지구(KT&G의 옛 연초제조창) 개발사업(3월 19일자 1면 보도)에서 수원시가 KT&G 측에 도로와 같은 기반시...
김영래;김동필 2020-03-19
충분한 논의 없이 재개발 등 포함수십년된 우수건축자산 훼손우려대유평지구 '옛 연초제조창' 일부문화시설로 리모델링·보존 '눈길''시 승격 70주년' 수원시의 역사를 품고 있는 근현대 건축물들이 별다른 논의조차 없이 소멸할 위기에 처했다.도시계획의 무게추가 '개발'이라는 논리에 쏠려 있는 것인데, 시대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들의 보존을 통해 한쪽으...
공지영;배재흥 2019-09-02
수원시 도심의 노른자위 땅인 정자동 일대 옛 연초제조창 부지의 개발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그동안 이 부지의 개발을 놓고 수원시와 협상을 벌여왔던 KT&G측이 30만㎡가 넘는 땅을 주거·상업·녹지가 어우러진 복합지구로 개발하는 내용의 개발제안서를 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KT&G가 최근 장안구 정자동 11번지 일대 ...
김대현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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