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백수들이 400만명을 넘는단다. 대졸 백수라는 단어의 어감이 최근 졸업자를 말하는 듯 착시를 불러와 당혹스러운 수치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대학(전문대 포함)을 갓 졸업한 청년부터 60세 이상까지 포함된 통계다.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비경제활동인구는 올 상반기 월평균 405만7천833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2천명 늘어, 1999년 ...
강희 2024-07-25
설문결과 5명중 1명 '무급 초과노동'1년미만 계약직 의사표현 배제 차별청년정책위 구성 지자체별 '제각각'"청년센터 근무자는 청년이 아니고 이용자만 청년인가요?"경기도 내 청년센터에서 일했던 익명의 청년 A씨의 물음이다. A씨는 도내 한 청년센터가 최근 청년자원봉사자에게 센터 내 공간 우선이용권을 준다며 공개 모집한 사례에서 보듯, 센터가 청년을...
명종원 2021-06-16
취업난에 '스펙' 쌓으려 잇단 지원잡무 맡기고 임금 없이 '노동 착취''1365포털' 모집 공고 대다수 차지전문가들, 당국 체계화 필요성 언급경기도 내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산하기관이 자원봉사를 빙자한 '공짜노동'을 청년들에게 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원봉사와 노동의 불명확한 기준을 악용하는 것인데,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은 봉사시간이...
명종원 2021-05-27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지원프로그램인 'K-MOVE 스쿨' 단기과정에 참여해 해외로 취업한 학생 2명 중 1명이 우리나라 최저연봉에도 못 미치는 금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취업한 학생 147명이 연락 두절 되는 등 사후관리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대대적인 제도개선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
김연태 2020-10-20
경기도가 문화계 '열정페이'를 막기 위해 '공정경쟁협약'을 체결한다. 수당 없는 야근이나 단기간 근로계약 등 문화계의 고질적인 노동 문제를 근절시키자는 취지다. 앞서 도 및 시·군 예술단마저 휴가 사용이 어렵고, 근로여건이 열악해 문화계 전반의 근로조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2018년 5월 11일자 1면 보도)이 제기됐었다.도는 문화 행사 대행사와...
신지영 2020-04-26
부당한 업무지시·시간연장 꼽아절반가량 초과수당 못받은 적도인천지역 공립유치원 교사 10명 가운데 9명꼴로 단설유치원 근무를 기피 하고 있다는 지역 교원 단체의 설문 결과가 나왔다. 상당수가 단설유치원 원장·원감의 부당한 업무지시와 업무 시간을 벗어난 근무요구 같은 다양한 형태의 '갑질' 때문이라고 답했는데, 교육 당국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 ...
김성호 2019-11-04
2024-07-26 14면
2021-05-28 01면
경기도 지자체 산하기관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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