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계약서의 독소조항 문제로 파업 직전까지 이어졌던 우정사업본부와 소포 위탁배달원 간의 갈등(6월17일자 5면 보도=화물연대 여파 가시기 전에… 택배노조 총파업 선언)이 3개월여가 지난 현재 '구역 조정' 이슈로 번지며 갈등의 불씨가 재점화한 모양새다. 위탁배달원은 사측의 일방적인 배송구역 조정으로, 과로로 인한 사고가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화성 ...
배재흥 2022-09-30
우체국 소포 위탁배달원들이 18일로 예고한 경고파업을 철회했다. 우정사업본부와 택배노조 우체국본부는 신규 계약서 내용 등 노사 양측의 이견에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계약해지 과정을 구체화하고, 위탁배달원이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소명 절차를 마련하는 등 방안에 합의했다. 또한, '수수료 3% 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상호 입장도 재...
배재흥 2022-06-17
우체국 위탁배달원들이 우정사업본부가 제시한 신규 계약서에 '독소조항'이 담겼다면서 파업을 동반한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경인지역 우체국 소포 물량의 60% 이상을 이들 위탁배달원이 맡고 있는 터라, 양측의 갈등이 조기 봉합되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2일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 등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와 임금교섭을 벌이던 ...
배재흥;변민철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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