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산(61)씨는 화성 화일약품 공장에서 일하다 숨진 아들의 빈소를 38일째 떠나지 못했다. 지난 9월30일 화성 향남읍의 한 장례식장에는 고(故) 김신영(29)씨의 빈소가 마련됐다. 사고 당일 퇴근을 앞둔 김씨는 '폭발로 인해 아들이 심정지 상태가 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순간 날벼락을 맞은 듯했다고 한다. 한 달 넘도록 사고 원인조차 몰라"근...
이시은 2022-11-06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싱크홀이 경기도에서 발생하면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올해 2~3월에 걸쳐 수원시청역 사거리에서만 세 차례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곳은 지난 2015년 4월 지하철 공사가 끝난 후부터 수차례에 걸쳐 지반침하가 잇따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하철 공사 당시 임시시설물을 제거하지 않아 주변 토사의 '다짐 불량'이...
이자현 2021-09-05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박영호 교수팀이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관여하는 원인 유전자를 찾아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18일 "박영호 교수팀이 미국에서 661명, 유럽에서 674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 결과, 면역세포에 의한 염증반응 및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의 발현이 알츠하이머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이윤희 2020-11-18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파주에서 집단으로 폐사한 낭충봉아부패병 내성 토종벌(11월22일자 1·3면보도)에 대해 교체 작업을 실시했지만, 여전히 정확한 원인 규명은 하지 않아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1일 경기도 내 양봉 농가 등에 따르면 농진청은 지난달 28일 낭충봉아부패병 의심 증상이 발생한 파주시 농가를 방문해 토종벌 2통을 새로 보급했다.이...
이준석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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