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던 시절'이라고 표현했다. 김 위원장은 문화예술위원회의 실험적 창작예술활동지원사업 예산 등을 확보해 공연도 많이 만들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형식을 많이 시도했다.그는 "월북작가나 북한의 작품이 금서로 묶여있던 1990년대에 감옥 갈 각오하고 북한소설 '쇠찌르레기'로 음악극을 만든 적도 있는데 다행히 잡아가진 않더라"며 겸연쩍게 웃었다.김 위원장은 김소월과 ...
김우성
2024-10-10
-
마을버스를 훔쳐 타고 통일대교를 통해 월북을 시도한 30대 탈북민이 구속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2대는 국가보안법·군사기지보호법 위반, 차량절도,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북한으로 넘어가려 한 의도가 명확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
이종태
2024-10-04
-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버스를 훔쳐 타고 파주 통일대교에서 월북을 시도한 30대 탈북민에 대해 경찰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30대 남성 A 씨를 차량절도, 무면허 운전, 군사기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검찰 등 관계 ...
이종태
2024-10-02
-
사선을 넘어 남한에 정착한 탈북민은 올 3월 기준 3만4천121명에 달한다. 지난 8월 강화군 교동도로 부자(父子)가 귀순했는데, 의족을 찬 '영예군인' 아버지는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고 말았다. 특별대우를 받는 '영예군인'조차 탈북할 만큼 북한의 경제 상황은 심각해 보인다. 2016∼2020년 탈북한 북한 주민 10명 중 7명(72.2%)은 탈북 전...
강희
2024-10-01
-
'부역 혐의·월북자 가족' 등 이유"국가 사과·추모 사업 지원 권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때 인천 강화지역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사건 희생자들을 추가로 규명했다.진실화해위원회는 최근 제86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인천 강화 민간인 희생사건(2)'에 대해 '진실' 규명 결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이 사건은 1·4후퇴 전후인 ...
박경호
2024-09-09
-
... 거주하던 민간인 23명이 강화특공대, 교동도특공대 등에 의해 불법적으로 희생당한 내용이다. 진실화해위원회 조사 결과, 이들 민간인 23명은 '가족이 부역 혐의가 있다'라거나 '월북자 가족이다'라는 이유로 희생됐다. 이 가운데 16명은 월북자의 부모, 아내, 자식이라는 이유로 특공대로부터 죽임을 당했다. 총 희생자 중 여성은 11명(48%)이고, 연령별로는 10세 이하 ...
박경호
202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