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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이 선고되자 피해자 아버지는 “딸아이가 죽기 전 남편이 너무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며 “(A씨는) 딸아이가 번 돈으로 명품을 두르고 다녔지만, 딸아이 유품은 실 목걸이 하나가 전부였다”고 비통해하기도 했다. 검찰은 “범행 이후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유가족들이 극심한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엄벌할 필요가 있다”면서 항소했다.
변민철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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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과 함께 미발표작을 공개한다. 회고전의 부제는 '산명곡응'이다. '산이 울리고 골짜기가 응답한다'는 뜻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 그리고 상호작용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성어다. 작가의 유가족은 “생전에 화가가 대자연과 교감하며 인간 내면으로부터 아름다운 울림이 퍼지길 갈망했던 세계관과도 맥을 같이하기에 이번 전시의 부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작가는 평생 인천에 살았다. 산, 정물, ...
박경호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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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는 버티기 힘들다", "자원봉사자 지원으론 한계가 있다"며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인천시교육감이 교원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특수학급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에서 숨진 A교사와 유가족에게 사과하면서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지만 말 그대로 '뒷북'이다.문제의 핵심은 특수교육과 담당 교사에 대한 관리와 지원의 부재다. 법적 기준을 초과한 8명의 학생으로도 ...
경인일보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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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도 2353만원… 전국 최하위교원 정원 확충 등 적극 대응 요구 인천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사망 사건(11월5일자 6면 보도=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특수교육 상황 전면 개선" 교사 유가족에 사과)을 계기로 교육 행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특수교육 예산을 늘리고, 특수교사 정원 확충 방안을 마련하라는 요구가 인천시의회에서 나왔다.5일 시작된 제299회 인천시의회 ...
김성호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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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최근 숨진 특수교사와 유가족 등에게 사과하면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5일 오후 "선생님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특수교육의 어려운 현장을 더 면밀하게 살피지 못한 점, 교육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상처를 받은 유가족, 학부모, 전국의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도 교육감은 ...
정운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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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자 23명의 장례가 모두 완료된 데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김 지사는 사고발생 당일인 6월 24일부터 현장을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화재진압을 당부했다. 이어 사고 대응과 수습, 부상자와 유가족 지원 등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이에 도는 화재 사망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24시간 '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부상자들의 생활안정 및 외국인 희생자들의 유족을 위한 ...
이영지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