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펄펄 날았는데 지금은 몸이 굳었지."박영일(60) 김포경찰서 형사과장은 젊은 시절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회상에 잠겼다. 36년 경찰생활 중 33년을 수사 분야에서만 근무한 그는 다음 달 제복을 벗는다.박 과장은 서울아시안게임이 열리던 1986년 강폭력전담형사대가 창설될 때 무도경관공채를 통해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태권도 4단의 무도인이었다.강...
김우성 2022-05-26
2022-05-26 17면
“강력범죄 해결 정의실현 '보람'… 후회없이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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