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의 핵심 관계자들이 잇따라 숨지면서 이른바 '윗선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22일 경찰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사업 진행 과정에서 실무를 맡았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이 지난 21일 성남도개공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유한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이 지난 10일 숨진 뒤 불과 11일 만...
신지영;김동필 2021-12-23
유한기(66)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의 사인은 '추락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1차 소견이 나왔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유 전 본부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진행했다.부검의는 1차 소견에서 "추락에 의한 손상으로 인한 사망이 추정된다"며 "외견상 특이점은 없고, 정밀...
김환기;김도란 2021-12-12
대장동 사업 당시 천화동인으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 로비 명목으로 2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10일 오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되면서 야당의 특검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사망확인 소식에 "설계자 1번 플레이어를 두고 주변만 탈탈 터니 이런 것 아니겠나"라며 더불어...
권순정 2021-12-10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10일 고양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포천도시공사는 충격에 휩싸였다.10일 포천도시공사 직원들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인 9일까지 출근해 자리를 지켰다.출근 후 결재 업무를 본 뒤 퇴근하며 비서실 직원에게 사직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출근한 직원들은 상당히 침통한 분위기였으며, 대부분 의외라는 반응을 보...
최재훈 2021-12-10
대장동 개발 사업에 관여해 검찰 수사를 받던 유한기(66)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유 전 본부장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경찰은 이날 오전 4시 10분께 "유 전 본부장이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해 ...
김환기;김도란 2021-12-10
도시개발사업에 있어 넘어야 할 큰 관문인 '환경영향평가'를 담당하는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이 대장동 개발사업 부지에 포함된 '생태·자연도 1등급' 구역에 대해 등급을 완화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대장동 개발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직후 김만배·남욱·정영학 등 민간사업자가 관련 청탁 명목으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
김준석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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