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연수역 앞을 지나다니다 보면 항상 이상한 느낌을 지울 길이 없다. 불과 100여m 거리에 역사가 동·서편으로 2개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여, 왜 이런 장소에 역사를 2개씩 건립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여명에 달하는 경인선 백운역과 부개역도 하나의 역사로 충분히 승객을 소화하고 있다...
이중재 2015-12-03
2015-12-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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