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한익스프레스 참사 등 신축 공사현장 화재로 수십여 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여전히 경기도 내 신축공사장 4곳 중 1곳꼴로 무허가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용접작업 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 관련 법규가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A신축공사장은 바닥방수용 에폭시 시너(제4류 1석유류)를 지정수량(200ℓ)보다 3.2배 초과 저장해 취급하다...
신현정 2022-01-23
사고후 '처벌법' 제정 목소리 커져어렵사리 국회 본회의 통과했지만 소규모 사업장 제외 등 실효성 지적하위법령도 法 취지 훼손 우려 높아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참사가 앗아간 38명의 소중한 생명은 중대재해를 일으킨 기업을 처벌해야 한다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운동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참사 이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두고 국민청원에서 ...
손성배 2021-04-29
38명의 사망자를 낸 최악의 화재사고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참사 이후, 정부와 지자체의 안전대책은 달라졌을까. 이 같은 참사의 재발을 막겠다며 정부가 대대적으로 발표했던 정책들 상당수가 1년이 다 되도록 법 개정도 못한 채 '공염불'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천 한익스프레스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공기단축)'의 방지 ...
신현정 2021-04-28
사고 원인 '공기단축' 방지 관련법국회에 발목… 감독기관도 '뒷짐'지자체, 건설현장 점검 근거 없어경기도 자체 대안도 예산편성에 달려38명의 사망자를 낸 최악의 화재사고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참사 이후, 정부와 지자체의 안전대책은 달라졌을까. 이 같은 참사의 재발을 막겠다며 정부가 대대적으로 발표했던 정책들 상당수가 1년이 다 되도록 법 개정도...
정부 '재발방지 대책' 쏟아냈지만위험한 동시 작업 계속… 예방 미흡 전문성 없는 '화재감시자'도 문제"제재 강화… 불시관리 감독 필요"2021년 4월29일. 48명의 사상자를 낳은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1주기가 되는 날이다.정부는 동일한 사고의 재발을 막겠다며 참사 이후 물류창고 화재 안전 대책을 쏟아냈지만, 법전에 ...
손성배;신현정 2021-04-27
노인 사회복지 일을 하는 김지현(27·서울 강북구 거주)씨는 지난해 4월29일 아버지를 잃었다. 퇴근 후 아버지(사망 당시 60세)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천에서 큰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아버지가 걱정돼 전화연결을 시도했지만, 평소와 달리 아버지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 그 날 아버지는 퇴근을 하지 못했다.김지현씨는 지금도 "손수 ...
손성배 2021-04-26
2022-01-24 03면
경기도, 193곳 단속서 45곳 적발
2021-04-29 07면
실천 못하고 발표에만 그친 '참사재발 방지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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