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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총장 후보자를 학생, 교직원 등 구성원이 직접 선출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대학 이사회가 총장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면 교육부가 청와대에 임명 제청을 하는 골자는 그대로지만, 총장 후보자까지는 오롯이 구성원들의 투표로 선출하자는 차원에서 '총장 직선제'형태에 보다 가까워졌다.이러한 법 개정안이 나온 데에는 국립 인천대 제3대 총장 선출이 불발...
윤설아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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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추위 제외' 구성원 평가 100% 3명 선정출마자 난립 방지 '공탁금 2천만원' 도입12월 공고… 최계운·박인호 재출마 예상국립대 총장 후보자가 교육부 인사 검증에서 낙마한 초유의 사태를 겪은 인천대가 재선거에서는 구성원들의 투표 결과로만 총장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인천대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총장 선거와 관련한 규정 개...
윤설아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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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학교 교수들이 차기 총장 최종 후보자가 교육부 심의에서 탈락한 사태와 관련해 대학집행부와 이사회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김철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등 인천대 교수 12명은 6일 성명서를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생산적 논의의 장이 돼야 할 총장선거가 구성원 간 갈등은 물론 흑색선전,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난장판이 됐다"고 비판했다. 김 교수 ...
김명호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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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학교 이사회가 총장 최종 후보자 탈락 이후 첫 긴급회의를 열고, 총장 후보자를 처음부터 다시 공모하는 방식의 '재선거'를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국립 인천대 이사회는 28일 긴급 회의를 소집해 제3대 총장 선출을 위해 '재선거'를 하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안건을 다음 달 14일 이사회에 공식 상정해 최종 의결하기로 했다. 재선거가 확정되...
윤설아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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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제3대 총장 선출 관련,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대학 이사회의 총장 선출 결의에 대한 무효소송을 제기하면서 낸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인천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양환승)는 26일 최계운 교수가 낸 총장 선임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앞서 인천대 이...
박경호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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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제3대 총장 선출을 놓고 학내 반발 기류가 거세지면서 총학생회와 직원 노조, 총동문회가 이사회에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인천대학교 총학생회, 인천대학교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인천대지부, 인천대학교 총동문회는 22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대학 이사회에 해명과 사과, 비대위 구성을 촉구했다.이들은 "구성원들의 투표로 결정한 총...
윤설아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