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과 동시에 서구적 도시구획이 적용된 인천은 이전과는 다른 이질적인 도시 공간이 형성됐다. 개항장이 설치된 현재의 중구 일대를 중심으로 여러 나라의 건축 양식을 가진 다양한 건축물이 들어섰고 1910년 한일병합 이후에는 일본인이 설계한 건축물도 곳곳에 생겼다. 일반 주택부터 공장, 관공서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건축 양식이 담긴 일본식 건물이 널리 확산하기 ...
김성호 2022-03-25
인천도시역사관은 국사편찬위원회와 함께 최근 '일제 말 성·노동 동원의 실상과 강제성'이란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열린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공개로 진행됐다.2017년부터 인천 조병창에 대한 구술자료를 수집해 온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일제의 강제동원과 인천육군조병창 사람들'을 간행했다. ...
김영준 2020-09-16
5명 참여 '전시 기간 확대' 4주씩코로나 여파 기약없이 휴관 '답답'일정 바꿔 프로그램 최대한 소화인천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지난해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展을 연중 기획해 진행했다. 이 전시회는 2018년 말에 조성된 역사관 2층의 소암홀을 연중 활용하고, 딱딱한 역사 전시에서 탈피해 우리 고장을 담은 사진과 미술 등 ...
김영준 2020-04-13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도시역사관이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 '2019 도시학당'을 개최한다.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역사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강좌의 주제는 '개항도시 - 도시의 개성을 읽다'이다. 강의와 답사 등 7회로 구성됐다.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강...
김영준 2019-10-16
골목사이 50년이상 가게 중심 선정 현실적 버거움 사장들 목소리 담아'양지사' 등 16곳 소장 유물 전시도인천의 오래된 가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 가게 주인들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담긴 학술조사 보고서가 나왔다. 인천도시역사관이 2년 만에 펴낸 보고서 '오래된 가게, 인천 老鋪(노포)'다.인천도시역사관 학예사 우석훈(32·사진)씨는 1...
윤설아 2019-01-16
1970년 이전 개업 가게 69곳 조사1934년 창업3대째 '중앙치과' 최고사라진 배다리잡화점 옛모습·유물상점 18곳 현재 모습 비교 전시도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가게'는 어디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 오래된 가게의 주인들은 어떤 이유로 지금까지 한자리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을까.오래된 길목에 자리 잡아 지금껏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았던 '노포(老...
윤설아 2018-12-19
2020-09-16 17면
일제말기 강제동원 실태 등 다뤄
2020-04-13 17면
“신진작가 새로움 무게중심… 외연 넓히는 시도”
2019-10-16 14면
내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홈피 접수
2019-01-16 21면
“전통 이어가는 '노포' 발굴·재조명할 것”
2018-12-19 03면
2018-06-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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