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미도 앞바다서 열린 추모제 성인 1명 제외 중·고교생 희생유정복 인천시장, 행사서 사과학생교육문화회관서 전시 진행 "우리 딸 엄마 왔다…."30일 낮 12시20분께 인천 중구 팔미도 앞바다 11번 부표 앞에 인현동 참사 유가족들이 탑승한 유람선이 멈춰 섰다. 이들은 25년 전 떠나보낸 자녀의 이름을 되뇌며 국화 한 송이를 푸른 바다에 던졌다. 수면 위...
박경호;백효은 2024-10-31
1999년 10월30일,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를 추모하는 전시 '결코 작별하지 않는다(We do not part)'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인천 중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설치 미술 작가 이탈과 미디어 아트 작가 이소영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키네틱 아트, 라이트 아트, 설치 등을 통해 화재 사건의 충격과 아픔...
박경호 2024-10-22
[우리가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 세월호 이전 인천의 참사들 존재 이유 잘 모르거나… 접근 어려워"추모 통한 기억, 트라우마 해소 도움"세월호 참사(2014년 4월16일) 이전에도 인천에서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참사들이 있었다. 인천 곳곳에서 위령탑 건립과 추모제 개최 등의 방식으로 참사의 기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지만 한계도 있다.1999년 발생한...
정운;백효은;정선아 2024-04-18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였던가/그럴리 없다고/그럴수 없다고/우리들은 모두 머리 저어 '말도 안돼'만 외쳤던 그날!…너희들의 이름이 나올 때마다/무너지고 무너지는 세상에/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단다''이제 세상은 몇 번이나 더 무너져야만 할까/벌써 그리운 이름 된 너희들을 생각하며…용서하렴 무기력한 선생님을/진실로 너희를 사랑하지 못한 어른들을/너희에...
공지영 2023-11-04
이태원 참사 1주기 다음 날인 30일 오전 인천시 중구 학생교육문화회관 위령비 앞에서 인현동 화재 참사 24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1999년 10월 그날 인현동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지하1층 노래방에서 발생한 화재로 2층 호프집에서 중·고등학생들이 떼죽음 당했다. 사고 사망자 57명 중 학생만 53명, 인천 시내 고등학교 대부분이 초상집이 됐다.학생...
윤인수 2023-11-01
여러 차례 막을 수 있었던 사고에아이들을 향해 쏟아진 비난까지'인현동 참사'와 '이태원 참사'는닮은 점이 많습니다 인현동 참사로 아들 오상윤(당시 17세)군을 잃은 오덕수(67)씨는 30일 오전 인천 중구 학생교육문화회관 인현동 화재 참사 희생자 위령비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씨는 "세월이 흐르면 기억이 잊혀야 하는데 내 아이의 모습...
박현주 2023-10-31
2024-04-18 03면
[우리가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 세월호 이전 인천의 참사들
2023-11-01 18면
2023-10-31 01면
'이태원 참사'와 닮은꼴… “희생자에 책임전가 되풀이 안돼”
2023-10-27 08면
2022-11-01 01면
2022-04-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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