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난달 종료예정제도 2년 늘려… "가족에 책임 떠넘겨" 비판도 "어차피 제가 하루 종일 아들을 돌보는걸요. 국가가 활동지원사를 구해줄 수 없다면 당장은 급여라도 주는 게 감지덕지죠."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A씨는 3년 전부터 최중증 발달장애를 가진 25살 아들을 장애인활동지원사 없이 홀로 돌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바깥 활동을 제대로 ...
정선아 2024-11-05
시의회 행안위 세미나실서 토론회전문가, 처우개선·공공성 강화 제안"갈수록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늘어나는데, 열악한 처우 탓에 돌봄 노동자들이 모두 떠나고 있어요."인천 계양구 한 요양원에서 일하는 허미숙(56)씨는 "낮에는 노인 7~8명, 밤에는 20명을 혼자 돌보고 있지만 몇 년째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2시간마다 ...
정선아 2024-08-21
“여러분들은 24시간 활동하시죠? 저희는 국가가 정해준 시간만큼만 활동할 수 있어요." 31일 오전 10시 30분께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민들레장애인 야학은 계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 서비스는 생존과 직결된다"며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인천시뿐 아니라 각 군·구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건...
정선아 2024-05-31
경기도 내 한 지자체에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가 지원금을 부정하게 수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성남의 한 활동지원기관 소속 활동지원가들이 지원금을 부정으로 수급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신...
김순기;이상훈 2023-05-17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최저임금 수준의 처우를 받으면서 장애인 복지기관과 갈등을 겪고 있다. 이들의 갈등은 법적 다툼까지 번진 상황인데 기관 운영비와 활동지원사 인건비가 모두 기관에 일괄 지급되면서 발생한 일이다.가사·배변활동·목욕 '궂은일' 도맡아운영비 떼면 시간당 1만~1만1천원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참...
김동한 2022-10-19
"발달장애인이 부모 없이도 지역에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줘야죠."지난 3일 20대 발달장애인 형제를 홀로 돌보던 60대 남성 A씨가 세상을 떠난(6월7일자 9면 보도=20대 발달장애 형제 한평생 돌본 부정… 경제적 고통에 악재 겹쳐 극단적 선택) 뒤, 안산 지역사회가 보호자 없이 남겨진 두 형제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발달장애인...
배재흥 2022-06-22
2024-11-06 06면
정부, 지난달 종료예정제도 2년 늘려… “가족에 책임 떠넘겨” 비판도
2024-08-22 06면
2023-05-18 07면
“금액만 1천만원… 강력 처벌해야”
2021-06-03 0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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