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덮친 제6호 태풍 '카눈'이 물러간 뒤 수도권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오후 시흥시 배곧한울공원 해수풀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8.13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임열수 2023-08-14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교회 첨탑이 무너진 건 지난 10일 오후 1시께. 제6호 태풍 '카눈'이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경기도 전역에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때였다. 거센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속절없이 무너진 첨탑은 교회 옆 건물 지붕을 덮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붕괴한 첨탑이 도롯가로 떨어졌다면 대낮 큰 사고로 번질 뻔한 아찔한 경우였다. ...
조수현 2023-08-14
... 녹조현상이 가장 심했던 인제대교 지역은 매일 조류제거선, 선박, 포클레인, 준설차, 인력 등 가용자원을 집중 투입해 조류 제거작업을 진행했다.K-water는 녹조현상이 소강됐으나 제6호 태풍 '카눈' 이후 재증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비태세를 갖출 계획이다.K-water 한강유역본부 관계자는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감시강화 ...
이석철 2023-08-11
인천시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인천시는 10일 오전 태풍주의보 발표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13개 부서 직원 35명을 투입해 실시간으로 태풍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인천시는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3건의 태풍 피해 신고를 받아 안전 조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박현주 2023-08-11
태풍 '카눈(KHANUN)'이 고정된 지붕까지 날릴 수 있다는 '중' 수준의 위력으로 수도권을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10일 경기도 곳곳 도심엔 일부 폐건물에 붙은 간판은 물론 이보다 가벼운 현수막이나 입(立)간판들이 자칫 강풍에 날려 인명피해를 낼 우려가 나올 정도로 무방비 상태였다.카눈이 서울에 이를 걸로 예상된 시각의 약 6시간 전인 이날 오후 3시께 ...
김준석 2023-08-11
군포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했다.11일 시에 따르면 군포지역에는 이날 오전까지 피해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지난 6월26일 관내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대책본부는 가동을 시작했고 지난 13일, 22일, 30일에도 호우주의보를 대비해 ...
신창윤 2023-08-11
2023-08-14 07면
2023-08-11 01면
2023-08-11 07면
2023-08-10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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