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올해 아시아나항공과의 인수합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3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한 전원회의를 열어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앞서 조건부로 승인하는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공정위 승인이 이뤄지면 인...
정운 2022-01-03
조현아 前부사장과 경영권분쟁주총서 연임통과… '방어' 성공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경영권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지난 27일 서울 한진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건을 출석 주주(위임 포함)의 찬성 56.67%, 반대 43.27%, 기권 0.06%로 통과시...
정운 2020-03-29
수출입 기업 원활한 경제활동 지원공항 주기비용 감면 등 '일거양득'대한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노선이 축소되면서 운항하지 못하게 된 여객기를 화물을 실어나르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조치가 항공 화물 물동량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항공은 세계 각국의 한국 출발 승객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로 지난 13일 기준 총 124개 노선...
정운 2020-03-15
'조현아 반대' 입장… 다툼 가시화내달 주총 앞서 우호주주 결집 분석양측 50% 넘지않아 결과 '안갯속'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조원태 회장 지지를 공식 선언하면서 한진가(家) 경영권 다툼이 가시화됐다.이명희 고문과 조현민 전무는 4일 입장자료를 내고 "한진그룹 대주주로서 선대 회장의 유훈을 ...
정운 2020-02-04
"사죄·수용… 가족 화합" 사과문조현아 前 부사장의 입장은 빠져경영권 갈등 완전해소 어려울 듯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상대로 비판적 입장을 발표하며 한진그룹 내 경영권 분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12월 24일자 13면 보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정운 2019-12-30
연말임원 인사명단에 이름 못 올려"공동경영 유훈 달리 운영" 입장문경영권 분쟁 '남매의 난' 가능성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그룹 운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조 전 부사장의 경영 복귀와 관련한 남매간 갈등이 불거진 것으로, 한진그룹 내 경영권 분쟁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조 전 부사장은 23일 오전 법률대리인...
목동훈 2019-12-23
2022-01-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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