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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 받는 지방선거, 퇴색 되는 지방자치·(上)] 대선→지선 두달 사이에… 경기도 투표자 300만명이 사라졌다

역대 전국 단위 선거 투표율 평균은 지방선거가 55.5%로 가장 낮다. 지방선거가 유권자의 발걸음을 투표소로 이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지방선거의 낮은 투표율이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과 성숙한 민주주의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그래프 참조■ 선거에 무관심, 투표율 급락=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가지표체계 등에 따르면 1995년 1...

손성배;명종원 2022-06-13
[외면 받는 지방선거, 퇴색 되는 지방자치·(上)] 경기도민 절반이 투표 포기, 민주주의 '뿌리 흔들'

'50.6%'. 지난 6·1 지방선거에 참여한 경기도 유권자 비율(투표율)이다.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시대의 주인공은 유권자지만, 지역 대표를 뽑는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전체의 절반 뿐이다. '낮은 투표율'은 지방선거의 상징이 된 지 오래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 이상으로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대표 일꾼을 뽑는 일도 중요하지만, 지방선거...

손성배;명종원 2022-06-13
[6·1 지방선거 이모저모] 구리경찰서 "투표소 100m내 권유" 수사

구리지역의 한 투표소 인근에서 선거 활동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7분께 구리시 수택1동의 한 투표소 100m 이내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투표를 권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유권자 및 관계자 들을 토대로 '투표 권유 행위'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은 2022-06-02
[6·1 지방선거 그후…] 벽보·투표소 '직접 업무'… 달라진 선관위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달라졌다. 부정선거 논란까지 빚었던 지난 3월 대통령 선거(3월 11일자 6면 보도=부실 관리·개표 혼란… 벌써부터 지방선거도 '불안') 이후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는 그동안 지방공무원이나 일부 민간에 떠넘겨 온 업무들에 직접 나서거나 선거사무와 관련한 처우 등 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다.지난달 31일 오후 화...

김준석 2022-06-02
[6·1 지방선거 이모저모] 경기북부, 하루 투표방해 7건·벽보 훼손 3건·기타 불편 12건 신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1일 경기북부에선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이어졌다.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하루 접수된 선거 관련 신고는 모두 22건이다. 투표소에서 소란을 일으키거나 투표를 방해한 행위가 7건, 후보자 벽보·현수막 훼손이 3건, 기타 소음 또는 교통불편 신고가 12건 있었다.오전 11시49분께 고양시에선 모 후보의 현수막이 불에 탄 것...

김도란 2022-06-02
지방선거 과천시 투표율 65.4%… 경기도에서 가장 높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과천시가 경기 지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과천시 투표율은 65.4%를 기록했다. 전체 선거인 수는 6만5천220명이었으며 투표자 수는 4만2천669명이었다.경기도 투표율은 성남시 분당구가 62.0%, 연천군이 60.2%를 기록해 과천시의...

이석철;이원근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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