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단둘이 라면을 끓이다 불이 나 중태에 빠진 형제가 닷새째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빌라 화재로 크게 다친 형제 A(10)군과 B(8)군이 이날 오후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A군 형제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보도가 잇따랐지만 잘못된 사실...
박현주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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