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후 애국계몽운동에 투신한 손승용(1855~1928) 목사가 1900년대 인천 강화도 등지에서 쓴 애국창가집(2021년 11월22일자 1·3면 보도=[경인 WIDE] 해외독립기지·한인이민사 연결고리… 항일음악사 새로 쓴다)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로 등록될 전망이다. 손승용 애국창가집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창가집이면서 가장 수록곡이 많은...
박경호 2022-03-17
우리나라 항일음악사와 관련해 값진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반혜성 교수가 최근 발표한 '손승용 수진본(袖珍本) 창가집의 특징과 가치'란 논문이다. 논문 제목에 등장하는 손승용(1855~1928)은 국권이 강탈되던 시기에 기자·교육자·종교인으로 활동하며 애국계몽운동에 투신한 인물이다.특히 그는 인천제물포교회, 강화잠두교회 등지에서 목사로...
경인일보 2021-11-22
2022-03-18 01면
2021-11-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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