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산(61)씨는 화성 화일약품 공장에서 일하다 숨진 아들의 빈소를 38일째 떠나지 못했다. 지난 9월30일 화성 향남읍의 한 장례식장에는 고(故) 김신영(29)씨의 빈소가 마련됐다. 사고 당일 퇴근을 앞둔 김씨는 '폭발로 인해 아들이 심정지 상태가 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순간 날벼락을 맞은 듯했다고 한다. 한 달 넘도록 사고 원인조차 몰라"근...
이시은 2022-11-06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국무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을 통과시키며 이같이 말했다. 평택항에서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숨진 故 이선호 군의 장례식을 찾았을 때도 정부는 '안전한 나라'를 약속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정부가 공언한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첫발'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물론,...
이시은;신현정 2022-01-18
중앙부처 '수사의뢰' 통보에도3개월째 무소식… 징계도 안해내부고발자 해임 강행과 '대조'한국나노기술원이 부패행위(특수가스 등 정부 보조금 횡령)를 신고한 내부고발자 해임을 강행(3월23일자 1면 보도=나노기술원, 보복성 징계? 규정 어기고 해임후 철회)해 놓고 정작 문제를 일으킨 책임자 처벌은 국내 10대 로펌까지 섭외해 가며 피해갈 방법을 찾고 있...
김준석 202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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