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문제 작용… 양형 이유 판시 “사형 배제 판결 납득 어렵다" 토로 무차별적 '분당 흉기난동' 범행으로 14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최원종(23)에 대해 법원이 무기징역형을 내렸다. 이 같은 판결에 유족은 “이럴거면 법에서 사형을 삭제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반발했다. 1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강현구)는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
김준석 2024-02-01
수원지법 '분당 흉기난동' 판결 '분당 흉기난동' 범행으로 14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최원종(23)에게 법원이 무기징역 형을 내렸다. 유족은 "이럴거면 법에서 사형을 삭제하라"며 반발했다.1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강현구)는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원종에게 이처럼 선고하고 30년 간의 위치추적 전자장...
'분당 흉기난동' 사건으로 14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최원종(22)이 14일 첫 공판이 이뤄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자신에게 적용된 살인 등 혐의의 인정 여부를 밝히는 것을 미뤘다.수사·증거 기록을 아직 열람 못 했다는 이유인데, 앞서 비공개 재판을 요청한 데다 구치소 생활이 "괴롭다"고 한 자필편지 내용까지 알려진 탓에 이날 공판을 방청하고 난...
김준석 2023-09-14
2024-02-02 05면
수원지법 '분당 흉기난동'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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