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표 안감과 봉황새 이불감을 아시나요.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공장에서 불타고 흩어진 부품을 모아 고물 직기(織機)를 조립해서 생산한 제품들이다. 1954년 닭표 안감은 루스터(Rooster·수탉)라는 상표를 붙여 판매했는데 빨아도 줄지 않는 고품질 인조견은 단숨에 동대문시장을 평정했다. 이어 1958년 5월 출시한 봉황새 이불감도 날개 돋친 듯 팔렸다...
강희 2024-04-1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30년에 2억t의 탄소를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자 산업계가 즉각 반발(10월18일 인터넷 보도=정부 "2030년엔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엔 '0'" 목표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SK그룹이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내놓은 것이라 눈길을...
조수현 2021-10-24
2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용만 회장이 최태원 회장(오른쪽)의 배웅을 받으며 대한상의를 떠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대한상의 회장단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됨과 동시에 즉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고, 29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2021.3.24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1-03-24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일 인천에서 만나 수소산업 등 두 회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분야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최 회장과 정 회장은 이날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양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SK그룹 측에서는 최 ...
김명호 2021-03-02
SK하이닉스가 1일 이천 본사에서 4세대 10나노급 D램 제품을 생산할 M16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We Do Technology 행복을 열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그룹 내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와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장동현 ...
양동민 2021-02-01
2024-04-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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