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범 이대우(46)가 경찰의 전방위적 수색을 비웃는 26일간의 도주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대우는 보란 듯이 수원에서 대중교통 수단인 시외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경찰 문책도 뒷따른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드러난 이대우의 도주지역만 남원, 정읍, 광주, 서울, 수원, 부산, 울산 등이다. 특히 경찰은 현상금 1천만원과 1계급 특진을...
문성호 2013-06-15
전국 곳곳에서 탈주범 이대우를 목격했다는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색에 나서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확인 결과 모두 오인 신고로 판명됐지만 경찰은 만약의 가능성에 대비, 전국적으로 검문검색을 대폭 강화했다.이날 오후 2시 55분께 "서울역 지하철역 안에 있는 철도문고 주변에서 탈주범 이대우를 봤다"는 제보가 경찰에 접수됐다.이에 따라 인근에서 검문검색 중이...
연합뉴스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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