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타워크레인 태업에 대한 특별점검(3월29일자 6면 보도=[도심 속 시한폭탄 소형 타워크레인·(중)] '안전 불감증' 판치는 건설현장)을 벌이는 등 이른바 '건폭'(건설노조 폭력) 행위를 단속한 이후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졌다고 노동조합 소속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토로하고 있다.29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인천경기타워크레인지부가 제공한 자료...
변민철 2023-08-30
"사람이 얼마나 더 다치거나 죽어야 소형 타워크레인이 멈출까요…."인천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로 일하는 최형섭(가명·45)씨는 특히 소형 타워크레인을 다루면서 아찔한 경험을 했던 게 한두 번이 아니라고 했다. 순간 강풍이라도 불면 혹여라도 옮기던 건설자재가 바닥으로 떨어져 사고가 날까봐 마음을 졸이기 일쑤다. 최씨는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현장 관리자에게 ...
변민철 2023-03-29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김포의 한 택배대리점을 운영하던 40대 점주가 숨진 채 발견됐다.그가 남긴 A4용지 2장의 편지 속엔 노조를 향한 실망과 분노, 원망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31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는 '사망 현장에 남겨진 편지'라며 유서를 공개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사망한 이모씨는 지난 4월부터 대리점 관할구역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택...
김동필 2021-08-31
2023-08-30 06면
2023-03-29 06면
“위험할땐 소장에게 '작업 중지 읍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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