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힌남노'와 관련, "국민들께서 많이 협조해 주셔서 그 덕분에 비슷한 규모의 과거 전례에 비해 그나마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철야 근무를 하고 전날(6일) 귀가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청록색 민방위복을 입고 용산 대통령실을 출근하며 기자들에게 "그렇지만 마지막 (태풍이) 빠져나가는 포항...
정의종 2022-09-07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관통하고 있는 것과 관련,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철야 근무를 하고 이른 아침 대통령실 구내식당에서 조찬을 하고 기자실에 잠깐 들러 밤새 비상 상황을 설명하기도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남해안 만조시간과 겹치는 만큼 해일이나 파도 넘침으로 인한 주민 안...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인지역에서 사고가 잇따랐다.인천소방본부는 6일 오전 6시까지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6건, 안전조치 44건 등 총 51건의 태풍 피해 관련 지원 활동을 벌였다. 10개 군·구청에도 16건의 피해 신고(오전 6시 기준)가 들어왔다. 인천 지역 누적 강수량은 148.1㎜학원車 나무 덮쳐 3명 구조되기도전날 오후 2시께...
변민철 2022-09-07
역대급 태풍 피해가 수도권을 비껴갔지만 강풍에 날아가 '도로 위 흉기'가 될 수 있는 공유 모빌리티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다.지난 5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든 경기도 곳곳에선 순간 풍속이 초속 20㎧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다. 화성·안산에 이 같은 강풍이 불었는데, 일반적으로 초속 15㎧ 바람이 부는 경우 건물에 부착한 간판이나 시설물이 떨어져 나가고,...
유혜연 2022-09-07
"폭우 쏟아진 지 얼마나 됐다고 이번엔 역대급 태풍인가요."수도권도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들며 한 달여 전 이미 폭우 피해를 겪은 경기지역 곳곳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아직 지난달 폭우로 인한 복구작업도 끝내지 못한 상황에서 침수나 산사태가 또다시 불어닥치는 것이 아닐지 우려하고 있다.지난 9일 반지하 집 안이 온통 물바다였던 광주시 목현...
유혜연;김동한;김산 2022-09-06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인천에서도 사고가 잇따랐다.6일 인천소방본부에 확인한 결과, 전날 오후 2시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를 지나던 학원차량 위로 나무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차 안에 있던 A(8)양 등 여성 3명이 차량에 갇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같은 날 오후 10시께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도로의 한 나무가 쓰러...
변민철 2022-09-06
2022-09-07 06면
2022-09-05 08면
광주 초월읍 기업 수십여곳 생산 차질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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