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차량이 또 멈췄다.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는 28일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했다. 참여인원은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천700여명. 전체 기사의 8.5%를 차지한다. 경기도에선 400명가량이 참여한다. 이날 CJ대한통운 택배노조는 광주 소재 CJ대한통운 성남터미널에서 총파업 돌입을 알렸다.택배기사들이 일손을 멈추는 것은 올해 처음 있는 일이...
강기정 2021-12-28
택배 기사는 근로기준법이 정하는 '직장 내 괴롭힘'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왔다.2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에 따르면 택배노조 조합원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택배 대리점 기사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에 행정 종결 처리가 내려졌다.지난 8월 해당 택배 기사 A씨는 택배노조 파업 이후 조합원이 아닌 자신이...
이상훈 2021-11-02
택배·택시업·사무직 등 대상스트레칭 영상 제작 보급키로최근 택배 파업으로 다시 떠오른 택배 기사의 건강 문제에 수원시는 '2021 근로자 근골격 건강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는 근골격계 질환 우려가 있는 수원시 관내 노동자를 위한 운동 영상 콘텐츠를 제작·제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고 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정서현 2021-06-27
택배 노사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하면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의 대규모 집회가 이틀 만에 마무리됐다.잠정 합의안에는 내년부터 택배 노동자를 분류작업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택배 노동자의 작업시간은 주 60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16일 오후 국회에서는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
신현정 2021-06-16
주 90시간 가까이 일하던 40대 택배 노동자가 뇌출혈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14일 전국택배노동조합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이하 과로사 대책위)에 따르면 전날(13일) 오전 4시 30분께 롯데 택배 성남 운중 대리점 소속 A(47)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과로사 대책위는 "A씨가 잠을 자던 중 몸을 비트는 등 증세를 보였고,...
신현정 2021-06-14
"단지 아침에 출근하고 살아서 집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는 겁니다."주 90시간 가까이 일하던 40대 택배 노동자가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가 또 불거졌다. 정부가 나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를 막기 위해 사회적 합의 기구까지 마련했지만, 택배 노동자 과로사 근본 원인인 '분류작업' 해결 없이는 이 같은 택배 노동자 과로사는 끝나기 어...
2021-06-28 14면
2021-06-15 07면
2021-05-18 03면
2021-05-10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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