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은 센터 내 14개 반이 모두 가득 찰 정도다.하지만 성인반 수업의 참여는 저조한 편이다. 한국어를 배우려는 성인은 많지만, 근무 환경이 열악한 저임금·파견직 근로자 비중이 높아 수업에 꾸준히 참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안산의 한 공장에서 일하는 고려인 매크 세르게이(37)씨는 "한국어 수업을 듣고 싶어도 쉬는 날이 토요일 뿐이고 주로 야간에 ...
김준석;마주영;김태강 2024-10-09
... '근로자 이음센터'를 개소했다.전문가들은 비정규직의 경우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정규직 노동자와 비교해 법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전담 지원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과거 계약직, 파견직으로만 구분됐던 비정규직 노동자 범위가 하청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노동자 등으로 다각화하면서 이들의 권익 보호와 분쟁 조정 등에 정책 집중도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최근에는 정규직 노동자 ...
박현주 2024-08-20
... 2차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과 아무런 법률 관계가 없다"고 판시했다.대법원의 이 같은 판단에 크게 낙담한 한 노동자는 "이번에 패소한 노동자들은 짧게는 6~7년, 길게는 20여 년간 파견직으로 한국지엠에서 일한 사람"이라며 "불법 파견을 인정하지 않은 판결에 모두 힘들어하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 황호인 부평지회장은 "사측과의 협상, 고용노동부 진정 등을 ...
변민철 2024-07-29
...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계약만료를 앞두고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받았더라도 경비원들은 퇴직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김은복 민주노총 인천본부 노동법률상담소 실장은 “관련법에 간접고용(파견직, 하청업체 등)에 대한 보호 조항이 없어 소송을 진행하더라도 이길 확률이 낮다"며 “1년 계약만료를 앞두고 11개월차에 해고 당해 퇴직금을 못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노총 ...
변민철 2024-06-25
사고후 현황 혼란… "명부 타버려"파견직 교육 등 질문에 즉답 못해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노동자 대다수가 이주노동자로 확인된 가운데, 사고 업체는 여전히 이주노동자의 인적사항과 고용 형태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청인 아리셀은 폭발 위험물질을 취급하면서도 이주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파견 업체에서 ...
조수현;김지원 2024-06-25
...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계약 만료를 앞두고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받았더라도 경비원들은 퇴직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김은복 민주노총 인천본부 노동법률상담소 실장은 "관련 법에 간접고용(파견직·하청업체 등)에 대한 보호 조항이 없어 소송을 진행하더라도 이길 확률이 낮다"며 "1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11개월 차에 해고 당해 퇴직금을 못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이에 ...
2024-10-10 07면
[현장르포] 성인 수강생 보기 힘든 '고려인 한국어 교실'
2024-08-21 03면
2024-07-30 08면
[뉴스분석] 한국지엠 부평공장 비정규직 4명은 왜 패소했나
2024-06-26 07면
2024-06-26 06면
2024-05-14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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