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의 현재와 풀어야 할 과제는 # 개발 vs 보존, 50년 동안 이어온 '갈등' 산업 발달로 수질관리 더 강화하는 정부미흡한 생활시설 속 고립감 느끼는 주민 팔당댐 건설은 가난하고 헐벗었던 시절, 가난을 벗어나고자 국가가 선택했던 개발사업이다. 그 개발로 오히려 팔당은 더이상의 개발을 할 수 없게 통제됐고 고요하고 평화로운 팔당호 수면처럼 '가만히...
이종우;공지영;이시은 2024-11-08
# 댐 건설 이후 생계 이어온 백발의 팔당호 어부 1973년 당시 수몰민에 어업권… 오래된 목선 타고 고기잡이블루길 등 외래어종 '파수꾼'… 어업권 승계 불가능해 걱정오늘도 팔당호는 가을바람에 잔잔한 물결이 일렁인다. 그 풍경을 바라보자면 몹시 평화롭다. 그 평화에는 이곳을 지켜온 평범한 사람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팔당댐 건설 이후부터 이어온 백발...
이종우;공지영;이시은 2024-11-01
팔당호를 곁에 두고 살아온 사람들의 목소리 # 일상의 제약 참고 견뎌온 강천심씨의 분노"비 오는 날 처마 하나만 설치해도 벌금냈는데그런 곳에 골프장 들어선다니… 그것도 5개나"# 한평생 조업 해온 어부 조구봉씨의 하소연"'대한민국서 가장 못사는 동네' 먹고살기 막막장사하다 검찰조사… 10대째 바뀐 게 없는 삶"# 팔당호 '마지막 뱃사공' 이귀...
이종우;공지영;이시은 2024-10-25
"경안천만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물이 납니다."평생을 경안천 살리기에 앞장서 온 경안천시민연대 강천심(61) 대표의 첫 마디다.강 대표는 팔당상수원 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졌던 경안천이 지금은 40만 광주시민과 철새들의 휴식처가 돼 너무 행복하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경안천시민연대 사무실에서 만난 강 대표는 "과거 경안천은 주민들이 각종 쓰레기를 가져...
이종우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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