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반도체와 수소 경제가 올해 평택을 이끌 핵심 사업이 될 것입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서부지역 발전 등 지역 균형 개발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신년 언론인 간담회서 '산업구조 고도화' 강조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적극 추진정 시장은 "...
김종호 2023-01-10
순항과 좌초, 그리고 다시 시작. 그러는 사이에 4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사업 시행 주체가 수차례 바뀌면서 '사업이 물 건너갔다'는 등의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만 사업 구역 내에서는 아직도 개발 찬성과 반대 목소리가 뒤엉켜 있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평택시...
김종호 2022-09-28
'금지곡=공공장소나 방송에서 부를 수 없도록 규정된 노래.'표절이나 저속한 가사 등 곡마다 금지 사유가 붙어있지만, 숨은 의도가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 근현대사에 등장한 수많은 금지곡 가운데에는 아픈 역사가 담긴 금지곡이 있다. 경기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평택 '근화창가'가 그렇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근현대사를 관통한 비극적 시기에 사...
김성주 2022-07-24
경기도 일부 시·군이 정신 질환자의 공공시설 출입을 제한하는 조례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조례를 정신 질환자에 대한 '차별'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13일 자치법규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평택시 평택호예술관 관리·운영 조례'는 술에 취한 사람, 동물과 함께 입장하는 사람 등과 함께 정신 질환자를 관람 금지 ...
배재흥 2022-04-13
평택호 어부(漁夫) 김영수(67)씨는 1983년부터 배를 탔다. 가덕도 앞 바다에서 고깃배를 타며 유년시절을 보낸 김씨는 결혼 후 민물 어부가 됐다. 양식장까지 차려 생계를 꾸려 나갔다.또다른 민물(내수면) 어부 이정섭(78)씨처럼 평택호가 삶의 터전이었던 김씨였지만, 그는 이제 그물과 함께 화물차 운전대를 잡고 있다. 갈수록 줄어드는 수산자원과 함께 소득...
신현정 2022-04-06
민물에도 어부(漁夫)가 있다. 경기도에는 1천명이 넘는 '민물 어부'가 산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우리가 흔히 아는 바다 어부들과 달리 이들은 하천과 댐, 호수,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 주로 물고기를 잡거나 양식을 한다. 이 업에 일생을 바친 이들은 돛 하나 달린 작은 나룻배로 노를 저어가며 그물로 물고기를 잡았다. 지금도 작은 모터가 달린 배를 ...
신현정 2022-04-05
2022-04-06 01면
40년 세월 만선 꿈꾸며… “물고기 잡아 자식들 다 키웠지”
2022-04-06 03면
경기도내 어부 40년새 3363→1144명… “힘든일 대물림 안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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